K-GAAP(일반기업회계기준)과 K-IFRS(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)의 차이

K-GAAP(일반기업회계기준)과 K-IFRS(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)는 한국 기업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회계기준으로, 적용 대상, 재무제표 작성 방식, 자산·부채 평가 방법, 회계처리 원칙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 

주요 차이점

구분K-GAAP (일반기업회계기준)K-IFRS (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)

 

구분	K-GAAP (일반기업회계기준)	K-IFRS (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)
적용 대상	비상장법인, 일부 예외를 제외한 일반기업	상장법인, 상장법인의 자회사, 상장 준비 기업 등
재무제표	개별재무제표 중심	연결재무제표 중심(종속회사가 있으면 연결 필수)
회계원칙	규정 중심(Rule-based), 세부지침이 많음	원칙 중심(Principle-based), 자율적 해석·적용
자산 평가	유무형자산, 투자부동산 등은 원가모형(취득원가) 위주	공정가치(시장가치) 평가 모형 선택 가능
공시체계	개별재무제표 공시	연결재무제표 공시(종속회사 실적 포함)
공시기한	연차재무제표: 사업연도 종료 후 120일 (자산 2조원 이상은 90일)	주주총회 1주 전(90일 이내)
비재무정보	연결공시 없음	연결공시 가능
연결범위	50% 초과 소유 또는 실질지배력, 비외감 기업 등 제외	50% 초과 또는 실질지배력, 법인격·자산규모 무관
재무제표 표시	표준양식 제시, 계정과목별 상세 열거	최소한의 항목만 규정, 표시방법 다양성 인정

 

 

세부 설명

• 재무제표 작성 방식

      - K-GAAP은 개별재무제표를 중심으로 하며, 종속회사의 실적은 반영하지 않습니다.

      - K-IFRS는 종속회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기본으로 하여, 종속회사의 실적까지 모두 포함합니다.

• 회계처리 원칙

      - K-GAAP은 규정 중심으로, 세부적인 지침과 기준이 많아 실무 적용이 비교적 명확합니다.

      - K-IFRS는 원칙 중심으로, 기업이 결제적 실질에 맞게 회계처리를 판단하고, 세부지침이 적어 실무적용에 자율성이 높습니다.

• 자산·부채 평가

      - K-GAAP은 유무형자산, 투자부동산 등을 주로 취득원가(원가모형)로 평가합니다.

      - K-IFRS는 공정가치(시장가치) 평가 모형을 선택할 수 있어,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더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.

• 공시 및 연결범위

      - K-GAAP은 개별법인 단위의 공시가 원칙이며, 연결공시는 제한적입니다.

      - K-IFRS는 연결법인 전체의 실적을 공시하며, 연결범위가 더 넓고, 비재무정보도 연결공시 할 수 있습니다.

• 재무제표 표시

      - K-GAAP은 표준양식과 계정과목별 상세 표시를 요구합니다.

      - K-IFRS는 최소한의 항목만 규정하고, 표시방법에 다양성을 인정합니다.

 

요약

K-GAAP은 규정 중심, 개별재무제표 중심, 원가모형 평가 위주로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며, K-IFRS는 원칙 중심, 연결재무제표 중심, 공정가치 평가 선택 가능, 상장법인에 적용되는 기준입니다. 이로 인해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질과 투명성, 그리고 실무 적용의 자율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 

**  K-IFRS (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)K-GAAP (일반기업회계기준)  **

적용대상	상장기업, 대규모 비상장기업	중소기업, 비상장기업
접근방식	원칙 중심(Principle-based)	규정 중심(Rule-based)
재무제표 작성	연결재무제표 필수	개별재무제표 허용
자산평가방법	공정가치 및 원가모형 선택 가능	원가모형(취득원가) 위주
국제적 호환성	국제회계기준(IFRS)와 호환	국내 기준 중심
공시정보	연결공시, 상세 공시 요구	일부 공시 생략 가능